29일 박지훈은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배경에 고전 음악가의 액자들이 하나의 컬렉션을 이루고 있어 이번 신보를 통해 선보일 박지훈의 음악성에 기대를 높였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박지훈은 오는 30일 트랙리스트 오픈을 시작으로 8월 2일과 3일 콘셉트 포토 이미지, 4일 무드 스포일러, 5일 콘셉트 트레일러, 6일 아트 필름을 공개한다. 이어 9일 뮤직비디오 티저, 10일 퍼포먼스 티저, 11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후 12일 앨범을 발매한다.
박지훈은 지난 2019년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오'클락)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후 두 번째 미니앨범 '360',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물론 입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였다.
이어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메시지)에서 페노메코, 펀치넬로, EB, 스웨덴세탁소 등 힙합과 인디 신의 탄탄한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추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