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가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을 마치고 오는 7일 방송을 재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아귀찜을 먹다가 펼쳐진 이광식(전혜빈)와 이광태(고원희) 자매대결과 수상한 남자의 미행, 떡집 아들의 정체 폭로 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오케이 광자매’는 올림픽 중계로 인한 3번의 결방을 끝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식과 철수 주변을 맴도는 수상한 남자의 정체가 밝혀질지 주목되며, 별빛찬란의 새로운 세입자로 나타나는 이미영의 등장을 통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또 방송에서는 임신 거짓말을 들킬 위기에 처하는 고원희가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의문의 남자 등장에 긴장하는 오봉자(이보희)와 이철수(윤주상), 가짜 임신을 눈치챈 광식과 변사채(고건한)로 인해 펼쳐질 광태의 이야기 등 궁금증을 자극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다”며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하는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