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가 특별한 화보에 참여했다.
W KOREA(더블유 코리아) 9월 호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기후 위기 해결 등 전 지구적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화보를 기획됐다.
윤승아, 류승룡, 이정재, 한예리, 권유리, 차학연, 박진희, 이선균, 장윤주, 이광수 등 총 10명의 스타가 각기 다른 환경 문제와 해결 방안을 콘셉트로 화보에 참여했다.
그중 윤승아는 ‘희망과 연대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윤승아는 “심각한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선 우리가 한마음으로 연대해야 해요. 사람과 사람 간의 연대가 곧 변화를 일으키는 첫걸음이에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화보 속 윤승아는 콘셉트에 맞게 일러스트로 표현된 지구를 사이에 두고 손으로 받치는 듯한 포즈로 연대를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뱅 헤어에 화이트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청순함과 러블리함을 넘나드는 독보적 매력도 발휘했다.
윤승아는 이미 수년 전부터 SNS와 여러 매체를 통해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 서왔다. 그린피스의 '남극해 보호 캠페인', '채소 한끼, 최소 한끼' 등 다양한 캠페인에 직접 동참하며 2030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윤승아는 유기견 관련 활동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며 유기견 임시 보호 활동과 자선행사를 기획, 입양 독려의 모습을 보이는 등 소신 있는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