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좀처럼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는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이 신작 홍보 영상에 등장했다.
펄어비스는 최근 신작 '도깨비'의 게임 오버뷰 영상을 공개했다.
김대일 의장은 이 영상에 총괄 프로듀서로 등장했다.
김대일 의장은 대표작인 ‘검은사막’을 성공시킨 이후 공개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래서 이번에 신작 영상에 등장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김 의장은 이번 영상에서 도깨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온 가족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도깨비들과 함께 모험을 하는 게임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며 "도깨비는 신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렸을 때 봤던 '고스트 버스터즈' 영화에 대한 오마쥬를 언급하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특징을 잘 조화한다면 색다른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펄어비스의 신작 도깨비.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저는 도깨비의 이야기가 진행되며 다양한 도깨비들을 만나고, 수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도깨비와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고, 고유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도깨비를 획득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최근 독일에선 열린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인 ‘게임스컴’에서 도깨비를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