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플라잉의 김재현이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첫 정규앨범 'Man of the Moon'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6.07 엔플라잉 김재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멤버 중 차훈만 유일하게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김재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트 측은 4일 "소속 아티스트 엔플라잉 김재현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재현과 함께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은 차훈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에 이어 김재현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조치를 받고 있다. 차훈 또한 어제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팬 여러분과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성실히 이행하며 아티스트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수 송가인과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 3일 엔하이픈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과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 4일 김재현과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가요계에 코로나19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