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현과 아이엠은 네이버 NOW. ‘심야아이돌’의 호스트로 발탁됐음을 알리며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사람은 ‘몬스타엑스의 목소리’로 불리는 만큼 팬들과 함께하는 호캉스 콘셉트로 편안한 진행을 보여줬고, 색다른 케미와 입담으로 열띤 호응을 받으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몬스타엑스 내에서 첫 고정 호스트의 시작은 민혁이었다. 지난해 7월부터 네이버 NOW. ‘보그싶쇼’의 단독 호스트로 함께하게 된 민혁은 청취자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본인의 특기인 그림 그리기를 살려 매 방송마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가 하면, 기존 라이브 쇼와 달리 그만의 매력을 자랑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두는데 성공했다.
형원과 주헌도 고정 라디오 DJ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두 사람은 글로벌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 앱을 통해 생방송 되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이하 ‘아돌라’)의 DJ로 합류, 데뷔 6년 차의 내공이 돋보이는 여유로움과 후배 아이돌들을 이끌어나가는 훈훈한 선배미로 중무장한 채 유려한 진행 실력도 뽐내고 있다.
다채로운 콘텐츠와 방송 외에 또 하나의 소통 방식으로 라이브 쇼와 라디오를 택한 몬스타엑스는 이로써 현재 군 복무 중인 셔누를 제외하고 모두 고정 DJ와 호스트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게 됐다.
몬스타엑스는 10일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국 새 싱글 ‘One Day(원 데이)’ 발매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