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임윤아가 재재와 만났다.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의 주역 박정민, 임윤아가 인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콜라보 영상에서 박정민과 임윤아는 가장 먼저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준 레전드 필모그래피들을 훑어본 데 이어, 예습 코너를 통해 '기적'의 모티브부터 각자가 분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까지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여기에 이어진 상황별 문답 코너에서는 재치 있는 답변과 순발력으로 4차원 천재 준경, 거침없는 행동파 자칭 뮤즈 라희로 돌아온 박정민과 임윤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케 했다.
뿐만 아니라 연반인을 넘어 '기적'의 오디션에 도전하는 MC 재재와 진지한 표정으로 심사에 임하는 박정민, 임윤아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끊이지 않는 웃음과 재미를 자아냈다.
'기적'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