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만남!
배우 임윤아와 김선호가 스크린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신작 ‘2시의 데이트’에 캐스팅됐다.
‘2시의 데이트’는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의 로맨틱 코미디다.
‘공조’ ‘엑시트’ ‘기적’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캐스팅 1순위로 거듭난 임윤아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아랫집 여자를 연기한다. 임윤아는 이상근 감독과 ‘엑시트’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이다.
김선호는 윗집 남자 역을 맡아 임윤아와 알콩달콩한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선호는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올 상반기 극장가에 관객을 끌어모은 ‘모가디슈’ ‘인질’의 외유내강이 제작한다. ‘2시의 데이트’는 내년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