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인 차은우가 대출 없이 49억원 상당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고 비즈한국이 단독 보도했다.
비즈한국에 따르면, 차은우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빌폴라리스 펜트하우스를 7월 7일 49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빌폴라리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져 건축법상 아파트에 해당하긴 하나, 한 층에 한 세대로 구성돼 사생활을 보호받기 좋은 고급주택으로 유명하다. 이 아파트에는 배우 박민영 씨, 신문재 전 교보문고 회장 딸 신혜진 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
차은우에게 빌폴라리스 펜트하우스를 매각한 이전 소유자는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이라고. 부동산 등기부에 따르면 최 의장은 빌폴라리스 펜트하우스를 2012년 2월 38억 원에 매입했고, 9년 5개월 만인 지난 7월 차은우 씨에게 49억 원에 매각했다. 최치훈 의장이 11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
한편 1997년 생, 올해 만 24세인 차은우는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활동 중이며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차은우는 ‘9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