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비하인드 스틸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비하인드 스틸 일본 감독과 일본 배우가 한국에서 한국 배우들과 함께 한 영화 현장은 어땠을까.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이시이 유야 감독)' 측은 1일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난 사연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따스한 웃음을 자아내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릉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국 가족, 일본 가족을 나누지 않고 섞인 채 찍은 사진은 함께 여행 온 사람들의 가족사진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극중 우연히 만나 여정을 떠나게 된 일본의 형제와 한국의 삼 남매를 연기한 이케마츠 소스케, 최희서, 오다기리 죠, 김민재, 김예은, 사토 료는 "실제 촬영 역시 영화와 비슷했다"고 입을 모았다. 말이 잘 통하지 않는 낯선 사람들과 새롭게 만났지만, 결국은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교감할 수 있었다는 것.
함께 공개된 사진은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촬영 현장 중 찍힌 비하인드 스틸로, 한국과 일본의 가족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음식을 함께 먹는 모습이 담겼다. 한가족이 된 듯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서로를 향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사진은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에서 배우들이 뿜어낼 빛나는 앙상블과 시너지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