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5)가 5년만의 팝페라 정규 7집 앨범으로 클래식 시장에서 여전한 인기를 확인했다.
2일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의 이번 팝페라 정규 7집 앨범인 ‘Lost In Time(로스트 인 타임/잃어버린 시간 속으로)’이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반 판매점들의 앨범판매순위 클래식부문 일간 및 주간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가요, 팝, 클래식 등을 전부 합친 종합음반판매순위에서도 예약판매 상태에서 일간 2위(교보문고 온라인 11월 15일자 기준), 주간 10위(핫트랙스 11월 셋째주 15~21일자 기준)를 차지했다.
음반은 지난달 20일 발매 3일만에 초도물량이 전부 판매되는 바람에 20~24일까지(25일부터 2차 생산물량 추가발매) 무려 4일동안 아쉽게도 일시품절 상태였다.
임형주는 “코로나19로 인해 몇차례 앨범제작이 중단과 재개를 거듭했고, 음반 발매가 수년간 연기되는 등 그 어느 앨범보다도 힘들게 만든 앨범이기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받아 이루 말할 수 없이 고맙고 감사하다”며 이어 “이 모든 영광을 나의 공식팬클럽 ‘샐리 가든’의 운영진들 및 회원들에게 돌리고 싶고, 앞으로도 늘 위로와 안식이 되는 음악을 선사할 수 있는 뮤지션으로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