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은 장민호, 붐과 3MC 체제를 구축한다. 정동원-장민호-붐은 2020년 3월 종영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사랑의 콜센터’와 ‘뽕숭아학당’에 함께 출연하며 가족과 다름없는 각별한 호흡을 이어왔던 바 있다.
특히 그동안 정동원은 ‘사랑의 콜센터’와 ‘뽕숭아학당’을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에서 깜짝 스페셜 MC로 나서, 넘치는 재치와 센스를 발휘하는 발군의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고정 MC를 기점으로, ‘진행 신동’의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정동원은 “평소 가장 좋아하는 붐-장민호 형들과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새롭게 합류한 만큼 심기일전하여 ‘화밤’을 더욱 뜨겁게 달궈보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제작진 역시 “정동원이 MC로서 14일(오늘) 첫 녹화에 들어간 것이 SNS를 통해 알려졌다. 투민호와는 또 다른 아주 특별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입증된 정동원만의 재치와 사랑스러움으로 프로그램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