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의 백호가 18일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막을 올린다.
‘알타보이즈’에서 10대들의 우상이자 열정적인 리더 매튜 역을 맡은 백호가 18일 오후 4시 KBS 아레나에서 화려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알타보이즈’는 케빈 델 아귈라가 쓰고 게리 애들러 작곡, 마이클 패트릭 워커 작사로 창작됐다. 댄스 보컬 그룹을 결성한 5명의 소년이 노래와 춤으로 사랑을 전파하며 관객들의 영혼을 구한다는 내용의 콘서트형 뮤지컬이다.
극중 백호는 남다른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진 리더 매튜 역으로 출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작곡 실력을 갖춘 매튜와 공통점이 있다고 밝힌 만큼 백호가 재해석한 매튜가 어떤 매력적인 인물로 다가올지 기대감을 높인다.
백호는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지컬 ‘알타보이즈’를 보시면서 잠깐이나마 여러분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관심 감사 드리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백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는 24일까지 KBS 아레나에서 공연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