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5일 개봉해 새해 영화계 포문을 여는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경관의 피' 제작 현장을 담고 있으며, 배우, 스태프들의 단단한 호흡과 열정을 확인하게 만든다.
먼저 조진웅은 '경관의 피'에 대해 "기존 범죄수사극과는 결이 달랐다"며 "인간적인 형사의 모습보다는 불법적이고 위험한 수사를 일삼는 강윤 캐릭터가 끌렸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기존에 맡았던 역할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라 꼭 해보고 싶었던 시나리오였다. 마초적인 이미지, 액션 연기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규만 감독은 “럭셔리하지만 위태로워 보이는 느낌을 연출하고 싶었다. ‘불안함이 언젠가는 터질 것이다’라는 긴장감을 관객들이 함께 느끼며 영화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진웅, 최우식의 첫 호흡이 담긴 색다른 팀워크와 기존 범죄수사극과는 결이 다른 연출 방식뿐만 아니라 '경관의 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하나는, 바로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의 활약이다. 박희순, 권율, 박명훈에 이르기까지 다섯 배우의 조합은 '경관의 피'를 믿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조진웅은 “현장에서 여유가 넘치고 든든하게 다 이끌어가는 박희순 배우를 보며 항상 든든했다"고 진심을 표했다. 권율은 남다른 비주얼 변신부터 발성법까지 바꾸는 노력을 기했고, 박명훈은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징어 게임' 채경선 미술감독, '악인전' '검은 사제들' 최봉록 무술감독, '암살'과 '도둑들'의 장영규 음악감독까지 흥행성, 작품성을 인정받은 스태프들이 합심해 '경관의 피'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