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최종회가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유료방송 가구 기준 10.335%(전국), 9.646%(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역대 채널A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44%(전국), 10.87%(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쇼윈도:여왕의 집’ 최종회에서는 자신을 가두고 있던 ‘쇼윈도’를 완전히 깨부수고 나온 송윤아(한선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이성재(신명섭)와 전소민(윤미라)은 그들이 지른 죗값을 확실히 치렀다. 끝까지 여왕다웠던 송윤아의 우아한 복수는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그동안 휘몰아치는 전개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정신없는 재미를 선사하더니, 마지막회에는 기획의도까지 충실히 전달했다. 또한 채널A 시청률까지 새로 쓴 ‘쇼윈도:여왕의 집’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드라마로 기억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