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의 정호연, 김지연 제작자, 황동혁 감독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제공 상복 많던 ‘오징어 게임’이 아쉽게도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PGA)에서 수상을 놓쳤다.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츄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Producers Guild Awards)에서 TV시리즈 부문 작품상 수상에 실패했다.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시리즈로는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이 부문은 HBO의 ‘석세션’이 받았다. 영화 부문은 ‘코다’가, 애니메이션 부문은 ‘엔칸토’가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동혁 감독, 김지연 제작자, 배우 정호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펌 헤어에 스팽글 미니드레스를 입은 정호연은 시상식 무대에도 올라 눈길을 모았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