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은 29일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B컷(김진영 감독)' 매체 인터뷰에 참여해 개봉작부터 근황까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30일 개봉하는 김동완 주연 'B컷'은 일명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던 스마트폰 사설수리업자 승현(김동완)이 유력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디지털 범죄 스릴러다.
김동완은 "극장으로 와서 보기 힘든 시기지만, 소중한 발걸음으로 오셔서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동완은 본업인 가수 활동 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배우로 활약중이다.
최근에는 신화 데뷔 24주년도 맞았다. 완전체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까. 김동완은 "완전체 활동은 나도 너무 하고 싶다. 하지만 여러가지 일들이 섞여있다 보니까 쉽사리 현실화 되지 않는다. 완전체 활동에 대한 마음은 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데뷔일도 3월 24일인데 24주년이고, 멤버가 6명인데 '6 곱하기 4'도 24이지 않나(웃음). 멤버들끼리도 올해는 해야지 않냐고 말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막내 앤디의 결혼 소식까지 전해지며 신화에서도 기혼과 미혼 멤버 비율이 5대5가 됐다. 김동완은 "사실 기혼자들이 주는 느낌이 크게 없다. 예전에도 서로 여자친구 있을 때 같이 보고 해서 그 느낌의 연장선이다"라며 "다만 이 친구들이 아이를 낳으면 달라질 거 같다. 강아지도 귀여운데 아기는 얼마나 귀여울까. 우리 멤버들의 얼굴도 있을테니 보면 부러워서 미쳐버릴거 같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