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된 매거진 ‘빅이슈’ 274호의 표지모델로 선정된 이학주가 상반된 컨셉의 화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학주는 청량하고 시원한 하늘색 톤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여름의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흰 티와 청바지 차림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면서도 숨길 수 없는 독보적인 아우라로 남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시크한 흑백 컨셉의 부드러운 댄디남으로 변신,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마이 네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훈훈한 슈트 패션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이학주는 이번 화보를 통해 다시금 슈트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하며 절제된 섹시미를 드러냈다.
내추럴하게 풀어 헤친 머리부터 깔끔하게 옆으로 넘긴 헤어스타일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슈트 스타일링을 소화한 이학주는 매 컨셉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어울리는 제스처를 선보이며 특유의 뛰어난 표현력을 자랑했다.
인터뷰에서 “어떤 게 주어지든 시원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고민을 언급한 이학주는 “그렇지만 어려움이 찾아와도 이제는 그냥 나의 특성인가 보다 싶어서 그렇게 당황하지 않는다. 언제는 쉬웠나 생각한다”고 미소로 답하며 단단하고 담백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이학주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지난 5월 1일 발행된 매거진 ‘빅이슈’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