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은 지난 7~8일 양일간 일본에서 진행된 ‘세븐틴 2022 재팬팬미팅 ‘하나비’’(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일본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마이오치루하나비라’(舞い落ちる花びら)로 팬미팅 포문을 연 세븐틴은 “오랜만이라 그런지 너무 반갑다. 오늘 정말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다”며 약 2년 반 만에 직접 대면한 현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진 코너에서 세븐틴은 각자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센스 넘치는 입담과 넘치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A팀과 B팀 나뉘어 진행된 ‘하나비’ 릴레이 게임을 통해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세븐틴은 ‘같이 가요’와 ‘24H’, ‘홈런’ 일본어 버전과 ‘소용돌이’, ‘레프트 & 라이트’(Left & Right), ‘달링’(Darl+ing)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팬들에게 대면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무대로 채워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너무 보고 싶었다. 무대 시작하기 전에 백스테이지에 있는데 두 번째 데뷔하는 것처럼 소름이 돋고 떨리더라.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고, 더 자주, 더 멋있게 찾아뵙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7일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