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 희승이 전 세계 '엔진(팬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30일 오후 10시 엔하이픈 공식 SNS에 희승이 부른 '오프 마이 페이스(Off My Face)' 영상이 업로드됐다.
'오프 마이 페이스'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지난해 3월 발표한 곡으로 공개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희승은 도시의 낮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공간에서 감성적인 분위기의 '오프 마이 페이스'를 선보였다.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과 어우러진 희승의 포근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매력적인 커버곡을 탄생시켰다.
희승은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내가 존경하는 아티스트의 곡이자 평소 즐겨 듣는 노래다. 엔진 여러분께 커버곡을 들려 드리기는 2년 만인 것 같은데 그만큼 나의 목소리로 이 곡을 꼭 불러 드리고 싶었다"고 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