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개될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는 OTT 드라마 1위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트렌드의 중심에 선 배우 남현우와 그룹 DKZ의 재찬이 도깨비들을 찾아와 이 시대의 흐름을 사로잡은 성공의 지혜를 나눈다.
먼저 유튜브 누적 조회수 5300만, 매 시즌 시청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웹드라마계의 혁신을 일으킨 ‘좋좋소’의 성공 스토리가 펼쳐진다. 심지어 ‘좋좋소’가 국내 웹드라마 상영작 최초로 칸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영예를 안은 사실이 소개되자 남현우는 “(촬영일 기준)이틀 뒤에 칸으로 떠난다”며 설렘을 드러낸다.
재찬은 왓챠 7주 연속 1위 수성은 물론 모든 OTT 콘텐츠를 통틀어서 1위를 차지한 ‘시맨틱 에러’의 성공에 “원작도 인기 웹툰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흥행할지 않을까 믿음을 가졌는데 결과는 ‘초대박’이었다”라며 놀라움과 감사함을 표현한다. 하지만 캐스팅이 확정된 직후에 가장 먼저 죄송한 감정을 느꼈고, 심지어 악플을 견뎌야만 했다고 밝혀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그의 성공 비하인드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전설의 시작이 된 두 사람의 드라마 오디션 영상이 ‘지깨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처음부터 추상우 캐릭터 그 자체였던 재찬과는 달리 현재의 조충범 캐릭터와 사뭇 다른 남현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현우는 “처음에는 마뜩잖게 합격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라는 고백을 시작으로, 독특한 조충범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비화를 소개한다.
도깨비들이 드라마 성공의 비결을 묻자 남현우와 재찬 모두 입을 모아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꼽는다. 남현우는 자연스럽게 배우들과 친해졌다고 말하고, 서로 너무 가까워진 나머지 NG컷이 OK컷이 되어 드라마에 그대로 쓰이게 된 사연까지 알려져 흥미를 자극한다. 재찬 역시 로맨스 상대 장재영 역을 맡은 배우 박서함과 하루에 4시간씩 통화하는 사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7일 오후 5시 왓챠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