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0일(한국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3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18일 발매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6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섹터 17’은 지난 8월 6일 자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순위인 4위로 진입했으며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븐틴은 ‘아티스트 100’ 차트에도 자체 최고순위인 4위로 진입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세븐틴은 ‘섹터 17’로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7개 앨범을 연속으로 밀리언셀러로 만드는 등 막강한 저력을 입증했다.
‘섹터 17’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을 그린 앨범이다. ‘태양을 뛰어넘기 위해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한 세븐틴’의 모습과 ‘그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곳을 개척해 세븐틴이 완성한 새로운 세계’를 고스란히 담았다.
세븐틴은 10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를 펼치며,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와 일본 돔 투어를 이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