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나는 솔로' 갤러리에는 21일 "영숙이 00인 것은 맞는듯"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인스타그램 캡처와 정황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 글 작성자는 "영철이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보고 있던 9기 멤버가 옥순 영숙 정숙 현숙 상철이었는데, 옥순이가 '영숙'이만 쏙 빼놓고 상철네 집들이 하자고 함, 상철이네 집에 테라스도 있어서 거기서 9기 술파티 할듯..이번주 금요일 9기 상철이네 집들이 라이브 방송에서 상철이 재력도 공개한다고 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영철이 진행한 라방 모습도 캡처로 올려놓았는데 실제로 370명이 라방에 참여한 가운데 옥순은 가장 적극적으로 채팅을 했다. 옥순은 "상철이 일론머스크 옆집으로 이사 갔어"라고 최근 이사한 300억대 사업가 상철의 재력을 언급한 뒤, "이번주 금요일, 상철 집들이에 현숙, 정숙, 나, 영철, 상철, 라방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옥순은 "술방합시다"라는 그의 제안에 정숙은 "찐부자"라며 상철의 재력을 인정했다. 하지만 채팅창 내에 있던 영숙은 옥순 주도의 상철이 집들이에 전혀 언급되지 못한 채, 유령 취급을 당해 배제설에 휘말리게 됐다.
실제로, 영숙은 '나는 솔로' 9기 종영 당시,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합동 라이브 방송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광수 옆에 앉은 옥순을 바라보는 눈빛이 좋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된 것. 그동안 '정신과 의사' 광수를 차지하기 위해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터라, 편할 리 없는 두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영숙은 라이브 바옹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화설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해명에 나서, 옥순과 잘 지내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옥순은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스페셜 mc로 발탁돼 5회 방송에서 데프콘, 가영과 mc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