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휴가 인증샷을 대거 공개했다. 바닷가에서 화이트 미니스커트를 입고 상큼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남성의 발 한쪽과 자신의 발 한쪽을 바닷물에 담근 채 사진을 찍어 '럽스타그램'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여름방학 끝자랑, 이제 개강이다"라며 아쉬움을 글로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호님 다리 같아요 맞죠?",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나 봐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영호와 '나는 솔로'에서 공식 커플이 되었던 영자는 "방학한다고 부러워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강?"이라고 댓글을 달아 옥순에게 안부를 물었다. 이에 옥순은 "순삭당했쏘 언니, 방학의 마지막은 대구에서..곧 봐유"라고 화답했다. '나는 솔로' 방송에서는 삼각관계였던 옥순-영호-영자가 방송 후에 잘 지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나아가, 옥순은 "영호님과 사귀시는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영호 오빠와는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선을 그었고, "남친분과 데이트?"라는 물음에는 "비밀입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려대 일문과 출신 옥순은 '나는 솔로'에서 '올킬녀'로 등극했으며 방송 후에 한의대에 입학한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