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미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아이들이 크니 몰래 이런 사진도 찍어주네요"라며 "근데 사진 보내주면서 '엄마가 아빠한테 있는거 다 내놔'라나 뭐라나, 미쳐 진짜"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아이들이 찍어줬다는 사진에서 두 사람은 마치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이었다. 특히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이혜원의 늘씬한 각선미와 세련된 패션 스타일이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2001년 결혼해, 2004년 딸 안리원양을, 2008년 아들 안리환군을 낳았다. 현재 리원양은 미국 뉴욕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에 온 가족은 최근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