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부스케츠(34·FC 바르셀로나) 대체 자원으로 후벵 네베스(25·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과제는 부스케츠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것이고 네베스가 여전히 옵션으로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핵심 미드필더 부스케츠의 계약이 내년 6월 만료된다. 30대 중반인 부스케츠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미국(MLS)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스포르트는 '이번 여름 프랭키 데용이 부스케츠 위치에서 뛰고 있지만, 그 포지션은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강화를 원한다'며 네베스의 이름을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바르셀로나는 울버햄튼에 네베스 영입을 문의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네베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출전, 1골을 기록 중인 팀의 간판. 이적이 원활하게 진행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스포르트는 '레알 소시에다드 마틴 수비멘디를 비롯한 다른 옵션도 (영입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