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오랜만의 대면 콘서트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키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G.O.A.T. 인 더 키 랜드’(G.O.A.T. (Greatest Of All Time) IN THE KEYLAND)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2월 이후 키가 처음으로 갖는 대면 단독 콘서트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프닝 무대를 끝마친 키는 “이게 얼마만이냐”며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인터넷으로 보고 사전녹화로 약간 맛보다가 이렇게 몇십 개월 만에 만나니 감격스럽다. 나를 처음 보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이틀 동안 8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키는 “가깝다면 가까워서 좋고 작다면 작아서 아쉬운 공연장”이라면서도 “이날만을 상상하며 진짜 열심히 준비를 했다”며 각오를 다져 팬들을 감동시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