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 애프터서비스(A/S) 수입자동차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벤츠코리아는 전문가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브랜드 신뢰성, 안전성, 접근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지수’와 브랜드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지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에만 서울 강남 및 성동, 경기도 하남 및 수원, 전라남도 목포, 광주광역시 등 6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및 리뉴얼 오픈했다"며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전문 설비 및 인력 확충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디지털 서비스 개발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웹을 통해 서비스센터 예약은 물론, 서비스 담당자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를 선보였고, 지난 7월에는 모바일 동영상으로 차량 점검 내용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씨잇나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틸로그로스만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애프터서비스 만족도 7년 연속 1위에 올라 뜻깊게 생각하며, 이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품격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