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울버그. 사진=울버그 SNS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라이트헤비급(93㎏) 왕좌를 차지한 카를로스 울버그(뉴질랜드)가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울버그는 1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UFC 챔피언 벨트 사진을 게시했다. 잃어버렸다고 알려진 지 이틀 만이다.
울버그는 지난 12일 유리 프로하스카(체코)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러나 그는 폭스 스포츠 호주판과 인터뷰에서 “벨트를 잃어버렸다.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챔피언 벨트를 되찾은 울버그. 사진=울버그 SNS 울버그는 “처음에 이기고 나서 술은 안 마시려고 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지 않는가. 먼저 누군가가 축하한다고 샴페인을 건네줬다. 그러다 보니 일이 꼬이면서 결국 샷을 마시게 됐다. 그래서 ‘좋아, 한 잔 더, 또 한 잔…’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이애미에 우리 친구들 한 무리가 모여 있었는데, 경기가 끝나고 모두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애프터 파티에 갔다. 그 후에는 친구 중 한 명의 아파트로 돌아가서 다 같이 놀았다”며 “벨트를 들고 다니기 싫었고, 아마 아직 그 아파트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아마 친구 중 하나가 자기 침대 밑에 두고 자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