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은 오늘(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내 인생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 별사랑은 이용, 조관우, 류지광은가은 등과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토크와 무대를 선보였다.
어머니와의 애틋한 이야기로 공감대를 선사한 별사랑은 깊어가는 가을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을 이들에게 위로의 노래를 보냈다. 별사랑은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추가열의 ‘소풍 같은 인생’을 열창했다.
진정성 있는 토크로 깊은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말에 “큰 목표라기보다 하루하루를 즐겁게 잘 살아 내는 것이 가장 내가 원하는 목표고 인생이고 그것들이 모이면 되돌아봤을 때 흐뭇하게 웃을 것 같다. 남은 하루하루도 즐겁게 살아 내는 게 내 목표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어 그는 “활동을 하면서 늘 즐겁고 늘 행복할 수만은 없었다. 혼자 있는 공간에서 명상하며 ‘중심을 잃지 말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렇게 살다 보면 비바람이 몰아쳐도 중간 어디에는 서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두 힘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디딘 별사랑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별사랑은 ‘오빠 짱이야’, ‘놀아나보세’ 등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녹인 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