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캡처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남편 박지성을 응원했다.
김민지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남편은 선수 시절에 안 다녀본 도시가 거의 없지만, 호텔만 마음에 들면 밖에 한 발짝도 안 나오기도 했다더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해설하면서 좋아하는 축구를 매개체로 더 많은 경험을 하는 걸 지켜보는 게 기쁘다”며 “카타르에서 좋은 기억 많이 만들기를”이라고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타르 경기장에서 어깨를 맞대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박지성, 배성재 아나운서, 이승우 선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지성은 SBS 해설위원으로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중계한다. 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해설과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2014년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