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절친 지소연, 송재희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지소연, 송재희 부부를 집으로 초대한다. 지소연은 이현이의 17년 지기 절친으로, 최근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현이는 임신한 친구 지소연을 위해 인생 첫 김장에 도전한다. 모두의 걱정을 한몸에 받으며 요리하던 중, 홍성기에게 뜻밖의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급기야 두 부부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발발한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시험관 시술로 아기를 갖게 되기까지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두 사람은 1년 반 동안의 시험관 시술로 힘들었던 날들을 떠올리며 눈물짓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지혜도 지소연의 심정에 공감하며 울컥한다.
뿐만 아니라 ‘출산 선배’ 이현이는 예비 엄마, 아빠 지소연과 송재희에게 생생한 출산 후기를 들려준다. 특히 이현이는 양수가 터진 긴박한 상황에서도 톱모델의 투철한 직업 정신을 발휘해 풀 메이크업까지 했다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