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조규성이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 출연해 친근한 일상을 공개한다.
20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MB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규성이 출연하는 47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초록색 니트를 입고 등장한 조규성은 “자취 3년 차 축구선수 조규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의 일상이 공개됐다. 애착 인형과 함께 기상한 조규성은 씻지 않은 상태에서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샤워를 마치고 그가 향한 곳은 헬스장이었다. 조규성은 “다음 시즌을 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저강도보다는 고강도로 운동한다”고 말했다. 그는 “색깔이 강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자 조규성은 조카들과 만났다. 조규성은 조카들을 보자마자 안아 올리며 자상한 삼촌의 면모를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와인을 홀로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조규성은 “저는 매해 행복감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지금처럼만 행복하고 싶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조규성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 475회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