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규성은 “혼자 산 지 3년 정도 된 축구선수 조규성”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깔끔하고 심플한 ‘규성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월드컵 후 운동을 위해 마련한 입주 5일 차 ‘규성 하우스’에는 국가대표 유니폼과 필요한 물건들이 깔끔하게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애착 오리 인형을 끌어안고 자던 조규성은 까치집이 생긴 헤어 스타일을 자랑하며 기상한다. 이후 미리 준비해둔 건강 음료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돌린 뒤 바로 입으로 가져가는 ‘믹서기 샷’을 선보인다. 이어 틈만 나면 침대와 한 몸이 되는 반전 일상으로 인간미를 뽐낸다.
그런가 하면 조규성은 월드컵이 끝났음에도 쉬지 않고 다음 도약을 위해 ‘부스트 온’한다. 타이트한 운동을 선호한다는 조규성은 2시간 넘게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고난도 운동을 소화하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코치 역시 “이렇게 안 쉬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놀란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