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꾸’가 인기다. MZ세대의 새 소비 문화인 ‘다꾸’는 다이어리의 꾸미기의 준말이다. 누구보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갓생’(신의 god와 한자 生의 합성어)이라는 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생활과 아날로 감성 문화 확산에 다이어리 사용이 대세 트렌드로 떠올랐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MZ세대의 주요 SNS에서 다이어리 꾸미기, 즉 다꾸로 검색하면 개성있고 유용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민 다이어리를 찾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다이어리 안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사진이나 캐릭터 스티커를 장식으로 꾸미면서 열풍으로까지 번졌다.
실제로 MZ세대가 주 고객층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이어리, 스터디 플래너 등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급증했다. 위메프의 신년 다이어리 판매량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나 늘었다. 다이어리와 비슷한 스터디 플래너의 판매량은 무려 27%나 더 팔렸다.
이에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다꾸문화 트렌드와 맞물려 K팝 팬들이 뽑아보는 다이어리에 진심일 듯한, ‘다이어리를 가장 꼼꼼하게 쓸 것 같은 아티스트는?’(Who do you think will write planners thoroughly?)의 투표를 진행한다. 매일, 매월의 일정을 꼼꼼히 정리하고, 왠지 다이어리 꾸미기도 잘 할 것 같은 아이돌은 누가 있을지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물어본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 시작해 오는 18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