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앞에서 진행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2.10.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라이비가 ‘한터뮤직어워즈’ 블루밍 스타상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트라이비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한터뮤직어워즈’)에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본 시상식에 앞서 트라이비는 뉴트로 감성을 입은 유니크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한 이후 스페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트라이비는 1세대 대표 걸그룹 S.E.S.의 ‘I’m Your Girl’을 선곡해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자랑했다.
의상부터 헤어 스타일, 메이크업까지 S.E.S.와 똑 닮은 모습으로 그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MC로 나선 원조 요정 유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트라이비는 블루밍 스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트라이비는 “다 트루(팬덤)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14일 컴백하는데 2023년에도 지치지 않고 열심히 달리는 트라이비가 되겠다“고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