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17일 다양한 여행 사진을 방출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홍철와인' 시음회 소식을 전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진흙탕에 들어가 물아일체의 분위기로 누워있는가 하면 민소매티에 어깨에 있는 대형 타투를 드러낸 채, 목젖이 보이도록 건치미소를 폭발시켜 기괴하면서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그는 "A-YO! 충전~^^ 솔드아웃이었던 홍철와인, 이탈리아에서 도착완료!!! 고민과 긍정과 함께 수다 파티 한 판?! 2월 17일 금요일 PM 4:00 ~ PM 6:30 노홍철집에서 (용산구 후암동 0000) 참가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신청 이유 & 연락처와 함께 DM 고고고! 참가자분께는 친절한 저희 직원이 연락 올릴 거예요"라는 공지글을 게시했다.
홍철와인 시음회의 입장료는 티켓 네장에 기념품을 포함해 4만7천원이었으며 간단한 핑거푸드가 무제한 제공되어 인기를 모았다. 노홍철은 "공간이 협소해 서른 분만 모시겠습니다. 부디 낯선 분들과 친구 되어 즐겁게 털다 가시길..홍철와인 보틀, 테이크 아웃 원하시는 분은 예약과 관계없이 언제든 편히 오시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과놀이의일치#재미없게thㅏ는건죄, #다시태어나도노홍철#낯선이로만나친구가되어떠나는홍철책빵inITALY#세상에서노홍철을제일좋아하는털보#계획대로늙고있thㅓ"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인생철학을 알렸다.
이후 노홍철은 성황리에 열린 '홍철와인 시음회' 인증샷도 대거 방출했다. 시음회에 참석한 이들은 "짧은 시간에 인생 상담까지 갓 홍철님", "여러분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등의 반응과 함께 노홍철과 정답게 찍은 인증샷을 올려놓았다. 유쾌한 노홍철의 근황에 팬들은 "다음에 꼭 가보고 싶다", "사진만 봐도 꿀잼이네요", "늘 재밌게 사는 홍철님,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노홍철은 이국주·KCM과 함께 3월 초 론칭하는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연출 윤상진)에 캐스팅됐다.
이 프로그램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로 역대급 화제성을 폭발시킨 윤상진 PD가 기획한 하이퍼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난생처음 자유여행을 떠난 ‘ 우리끼리 ’ 군단이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펼쳐가는 '날 것' 그대로의 여행기를 담는다.
이를 위해 노홍철, 이국주, KCM은 '난생처음 우리끼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일반인의 사연을 받을 예정이며, 이들과 낯선 곳으로 떠나 낯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자유 여정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윤상진 PD는 "누구나 가는 해외여행이지만, 정작 찐친인 '우리끼리'는 떠나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난생처음 자유 여행을 떠난 '우리끼리' 군단이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펼치는 생생한 여행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