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이 아주경제는 지난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있었던 원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지난 2019년 1월까지 대표이사로 있었던 회사다. 지난해 중순께 청산종결됐다.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 모 대표는 최근 소속 가수였던 이승기와 음원 수익 미지급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선희는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소속된 이후 2002년붙 2018년까지 미국 유학 기간(2006년~2010년)을 제외하고 계속 후크엔터테인먼트의 등기 임원으로 있었다.
관련 내용에 대해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주경제에 “이선희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됐던 것이며 이선희는 회사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