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즈 멤버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나란히 비만 판정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세 사람은 함께 건강 검진에 나섰다. 전현무는 복부초음파에서 “지방간이 의심된다”는 말을 들었고, 박나래는 평소 술을 즐기는데도 지방간이 없다는 말에 미소를 보였다.
또 셋 모두 비만 판정이 나왔다. 전현무는 “셋 모두 낮은 단계였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마음으로 검사를 받았을 것”이라며 “우애가 좋아서 다 비만으로 나왔다. 누가 마음 상하고 상처받고 소외감 느끼고 따돌림받는 느낌이 들까 봐 정확히 셋 다 비만으로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정확하게 공개된 세 사람의 체지방률은 각각 이장우 26.5%, 전현무 28.6%, 박나래 34.1%였다. 몸의 3분의 1 가량이 지방이라는 판정에 박나래를 비롯한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