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3 제작을 위해 논의에 들어갔다.
16일 ‘모범택시2’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시즌3를 추진하는 것은 확정”이라며 “배우, 작가 등 관련된 분들과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마지막회 시청률은 21.0%(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전 시즌을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2023년에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방영된 ‘모범택시’ 시즌1, 시즌2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즌3 제작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제훈,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무지개 운수 식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