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적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이다.
앞서 소속 아티스트들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줄곧 입장을 고수해왔던 YG가 “확인불가”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은 건 흔치 않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팬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져나갔다. 강동원, 로제의 의상이 커플룩을 연상케 하거나 같은 모임에서 목격됐다는 것.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아트페어에 참석했고 당시 찍힌 사진이 열애의 증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또 한 패션계 모임 사진에서도 두 사람의 모습이 함께 포착되기도 했다.
강동원과 로제는 16살 차이로 한때 YG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강동원은 지난해 12월 전속계약 만료로 회사를 나와 홀로서기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