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이계영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향년 70세.
고인은 지난 2023년 4월 18일 지병으로 입원 중이던 서울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1973년 TBC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야인시대’, ‘대조영’, ‘광개토태왕’, ‘기황후’ 등 다수의 사극에 출연하며 ‘사극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조영’과 ‘자이언트’를 통해 대중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뿐 아니라 ‘복수는 나의 것’, ‘신기전’, ‘체포왕’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다양한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생전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고인은 ‘영화인 선교회’를 이끌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