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난해 8월 결혼 발표 이후 두 아이의 아빠가 된 48세 이민우가 마침내 화촉을 밝히는 감동적인 순간이 그려진다.
결혼식 전날, 이민우는 식순과 하객 명단을 정리하며 분주한 밤을 보낸다. 특히 아내를 깜짝 놀라게 해주기 위해 첫째 딸과 함께 신화의 대표곡 ‘와일드 아이즈’ 합동 무대 연습에 매진하며 특별한 전야제를 보낸다.
드디어 다가온 결혼식 당일, 이민우는 “내 인생에서 역사적으로 남을 일이지 않나. 많은 무대에 섰지만 이번 무대는 어느 때보다 긴장되는 것 같다”라며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현장은 연예대상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신화의 리더 에릭이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총출동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것은 물론, 톱스타 송승헌과 국민 MC 강호동, 전현무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이민우의 압도적인 황금 인맥을 입증한다.
한편, 바쁜 신랑 이민우를 대신해 ‘살림남’ 공식 덤앤더머 지상렬과 박서진이 자발적으로 첫째 딸의 육아를 자처하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두 사람의 활약 덕분에 이민우의 결혼식이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었지만, 축사자로 나선 지상렬의 한마디에 예식장은 순식간에 어색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이어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은 박서진의 화려한 축하 무대. 현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급기야 이민우의 어머니까지 무대에 난입하는 돌발 행동을 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과연 지상렬이 던진 축사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어머니를 무대 위로 이끈 박서진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