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윅’의 유니버스가 확장된다.
‘존 윅’ 유니버스의 새 시작을 알릴 영화 ‘발레리나’가 내년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 및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발레리나’에는 ‘존 윅’의 주역인 키아누 리브스ᅟᅳᆯ 비롯해 새로운 주인공 아나 데 아르마스가 출연한다. 또 콘티넨탈 호텔 지배인인 윈스턴 역으로 배우 이안 맥셰인도 출연을 확정했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CIA 요원 본드걸로 활약한 인물. ‘발레리나’에서 신선한 액션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발레리나’에서는 콘티넨탈 호텔 컨시어지 샤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고(故) 랜스 레드딕도 만날 수 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다. 고인은 생전 이 영화의 촬영을 완료했다. ‘발레리나’는 고인의 유작으로 남을 전망이다.
‘발레리나’에는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암살자 발레리나들을 양성하는 디렉터로 출연한 전설적인 배우 안젤리카 휴스턴도 출연한다. 여기에 ‘워킹 데드’ 시리즈의 배우 노만 리더스까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