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회 계층을 위한 '사랑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원은 18일 "연고 지역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드림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은 2015년부터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통해 연고지역 밀착·지역 꿈나무 교류·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3대 테마로 지역 밀착 활동을 펼쳤다.
구단은 "사랑드림 캠페인은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연고지 밀착의 일환으로 그 동안 코로나 19 로 인해 경기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사랑드림 캠페인이 펼쳐질 첫 번째 경기는 오는 21일 울산 현대전이다. 수원은 "21일 울산 전에는 한국입양홍보회 입양 가정들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이 초청된다"며 "이후 매달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역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수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테마로 홈경기를 개최하고,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물품 기부를 통한 지원기금 마련, 그리고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매달 2회 방문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축구교실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축구단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