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윤아 센터병, 그냥 죽을 때까지 간다. 완치? 꿈도 꾸지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역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아는 오디션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회사 앞에 선착순으로 줄 서서 순서대로 들어가 노래하고 춤추고 인사하고 나가는 공개 오디션이 있었다”며 “SM 아티스트의 앨범을 사면 그 안에 광고지가 하나 있다. ‘토요 오디션이 있다’는 안내 종이가 하나 있었다. 공지문이 하나씩 꼭 들어가는데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오디션 보러 갈 사람?’이라고 해서 ‘나도 갈래’ 해서 같이 갔다”고 말했다.
이에 정호철이 “바로 됐어요 한 번에?”라고 묻자 윤아는 눈짓으로 답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지금 봤어요? ‘야, 그럼 안 됐겠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는 “몇 달 뒤에 연락이 왔다. 큰 행사가 있어서 컨펌이 늦어졌다고 연락이 와서 카메라 테스트를 하고 연습생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