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는 7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팀 K리그 선수 구성과 선발 방식 등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는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연맹은 '이번 친선경기는 K리그 디지털 독점 중계방송사인 쿠팡플레이와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지난 2020년부터 중계방송과 재정건전성 등 여러 방면에서 업무 협력을 하는 프리메라리가와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예매 일정과 관련 소식은 추후 쿠팡플레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