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고가의 집을 세 채나 보유하게 됐다.
13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지난해 국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워너청담을 분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너청담은 서울 강남구 옛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부지에 세워지는 아파트다. 2년 뒤 완공된다.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까지 규모인데 16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드래곤이 분양받은 아파트의 분양가는 150억 원에서 180억 원 사이. 지드래곤은 이미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와 한남동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를 보유하고 있기에 남다른 재력에 놀라게 했다.
비즈한국은 지드래곤의 친누나인 권다미 씨도 워너청담을 분양받았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