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 플레이밍 핫
누구나 한 번쯤 먹어봤겠지만 아무나 그 역사를 아는 건 아니다. 특히 미국에선 플레이밍 핫 맛으로 유명한 과자 치토스의 탄생기를 그린 실화 바탕의 영화가 나온다.
디즈니+의 ‘플레이밍 핫’은 매콤한 맛 칩으로 과자 업계를 뒤흔든 청소부 리처드 몬타녜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맥시코계 미국인 특유의 천성과 가정 교육으로 스낵계의 아이콘 ‘플레이밍 핫 치토스’를 탄생시킨 몬타녜스. 주인공 리처드 몬타녜스는 제시 가시아가 맡아 연기했으며, ‘위기의 주부들’로 유명한 배우 에바 롱고리아가 감독했다. 16일 공개.
#넷플릭스: 익스트랙션2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보고 잠깐 크리스 헴스워스를 ‘개그캐’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익스트랙션2’를 본 뒤 그 생각을 바꿔야 할지 모르겠다. 헴스워스가 다시 호주 특수 용병 레이크로 돌아왔으니까.
‘익스트랙션2’는 전편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타일러 레이크가 무자비한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폭발하는 액션과 넘치는 긴장감을 맛볼 수 있다. 18세 이상 관람가. 16일 공개.
#넷플릭스, 티빙: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끝없이 환생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반지음(신혜선). 18회차 인생이 이른 나이에 끝난 뒤 다시 태어난 지음. 그는 어느덧 어른이 된 어린 시절의 사랑을 찾기 위해 나선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불패 행진을 보여주고 있는 신혜선이 주인공으로 나섰고, ‘유미의 세포들’로 주목받은 배우 안보현이 남자 주인공 문서하 역을 맡아 신혜선과 호흡을 맞췄다. tvN에서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와 티빙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