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찬원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찬원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소 이찬원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왔다. 지난 2020년 수해, 지난해 동해안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피해 이웃을 위해 팬클럽과 기부금을 모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준 이찬원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하루빨리 이재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